2001년부터 2003년 정도까지 한때 리눅스에 미쳐서 서버 운용비용 비쌀때 데이터센터에 서버구매 해서 운영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갑자기 잊고 있던 리눅스를 다시 들여다 보는 이유는 인생2막이 시작되다 보니 할일이 없어서.
커뮤니티 홈페이지 하나 운영하면서 세상과 소통을 해볼까 해서 입니다.
한때 네이버 블로그 활동도 좀쎄게 해보았지만 건강+사업악화의 크리를 맞아 중단했었습니다.
이제 좀 마음의 여유가 생겨 다시금 해볼라니
지나친 바이럴마케팅 활동과 블로그 유저들의 유투브로의 이동으로 인해서
블로그가 죽어있고 해서 커뮤니티 쪽으로 관심을 주어 웹호스팅에 관심을 주다보니
미국쪽 무료호스팅에 눈이 띄었었는데 이것저것 찾아보다
국내에 진출한 오라클크라우드(https://www.oracle.com/kr/cloud/free/)에 무료서버 호스팅이 있기에
도전을 하게되었고 다시 리눅스 시스템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리눅스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 운영체제(iOS, Android)의 성공은 리눅스가 과거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나
운영체제로는 신뢰를 줄수 없다는 이미지를 완전히 걷어 내버렸네요.
얼마전 마이크로소프트가 리눅스와 협력체제로 가겠다는 발표도 있었고. 리눅스의 미래는 활짝핀것 같습니다.
내가 배우던 20년 전만해도 이렇게 상업적으로 성공할 일이 없다고 믿었던 나는 미래를 보는 눈이 없는것 같습니다.
뭐 이건 어느분야건 마찬가지 이긴 합니다.
부동산, 주식, 사업투자, 기타 뭐 인생에서 승리한적은 없고 대패만...
미래를 보는 눈을 길러야 했었고
그러기 위해서 나는 책을 많이 보던가, 사람을 많이 만나던가 하는 활동을 했어야 했는데,
단순히 인터넷에 모든정보가 있겠지 하고 마우스 서핑을 해댔으니 인생수업 치곤 너무 비싼값을 치른것 같습니다.
내가보는 정보와 현장의 실제정보가 일치하지 않는경우가 많다보니, 현장에서 날고뛰는 사람들을 어찌 따라가겠나요.
내 실패는 어찌보면 필연적 이었으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우물안 개구리"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던거 같아요.
뒤돌아 보면
이제 주변친구들 지인들 다 퇴직한 마당에 취업한다고 나서 봤자 결과는 뻔할테고
그저 남은 인생 천천히 과거의 잘못을 하나하나 분석해서 미래의 발전에 대한 밑거름으로 삼을까 합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글쓰기에 몰두하려 하는데
하늘 위에 계신분이 도와줄지는 모르겠네요.
물론 당장 옆에서 지키고 있는 마눌님 잔소리 부터가 걱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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